창신동 완구 거리에 눈오리 스노우볼메이커 사러왔어요! (위치, 주차 요금, 영업 시간)

창신동 완구거리 입구

안녕하세요. 척척박사 365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따뜻해서 창신동 완구 거리 다녀왔어요!

얼마 전에 눈이 많이 왔는데 눈 사람을 만들러 나가 보니 저만 눈 오리 스노우볼 메이커가 없더라고요. ㅜㅜ

아쉬워서 손으로 미니 눈 사람을 만드는데 이게 뭐라고 한이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사러 갔습니다.

창신동 완구 거리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거 같아요.

저도 여기 오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들뜬답니다.

정말 동대문에는 재밌는 시장이 많은 거 같아요.

 

먼저 위치, 주차 요금, 영업시간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저는 보통 성동 공고 공영 주차창에 주차하지만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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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동묘역 근처
바로 옆 수족관 거리도 함께 둘러보는걸 추천

주차
1. 근처 유료주차장 1시간에 5천 원~6천 원
2. 성동 공고 공영 주차장 5분엔 200원
3. 일요일에는 갓길 주차 무료

영업시간
토요일, 일요일 영업함
오전 9시~ 오후 6시
추천 방문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동대문 완구 시장 승진완구

승진완구는 창신동 완구 거리에서 제일 큰 장난감 가게예요!

완구 거리를 천천히 둘러보는 게 제일 재미있지만 시간이 없으시다면 승진완구만 들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 여기에는 한국의 모든 장난감이 있는 것 같거든요. ㅋㅋ

가게 입구부터 포스가 다르죠?

 

 

창신동 완구 거리 팝잇, 슈퍼 마리오

입구에는 그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창신동 완구 거리에 오면 그때의 장난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승진 완구 앞에는 슈퍼마리오와 팝잇이 눈에 들어오네요.

팝잇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여기 말고도 모든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어떤 분들은 20개씩 사가시더라고요! 인터넷보다 저렴한 듯?

 

 

눈오리 스노우볼 메이커

제가 찾던 눈 오리 스노우볼 메이커도 입구 앞에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눈 오리 말고도 눈 사람 모양, 펭귄, 산타 등등 재밌는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깔까지 있어요!

뭘 살지 고르느라 한참을 앞에서 서성거렸네요. ㅋㅋ

결국 엄청 큰 눈 오리로 골랐습니다.

그러고 다른 가게 구경 중 작은 눈 오리가 2개 1,500원 하길래 또 샀어요. 하하

만약 제가 어린이였으면 엄마가 안 사줬겠죠?

 

 

창신동 완구거리 레고

저번 주에 스타필드에 다녀왔는데 거기도 레고 매장이 있더라고요.

한참을 구경을 했으나 레고는 정말 가격이 사악한 거 같아요.

그래도 창신동 완구 거리에서는 레고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저는 실바니안 시리즈도 좋아하는데 스타필드에서 봤던 실바니안 캠핑카가 6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창신동 완구거리에서 가격을 보니 4만 8천 원! 우와, 이 분홍색 캠핑카는 인터넷에서도 품절돼있던데 정말 신기했어요!

레고 못지않게 실바니안 시리즈는 너무 귀엽지만 가격은 절대 귀엽지 않은 거 같아요. ㅜㅜ

 

 

디제이 믹서 장난감

2층에 올라가 보니 어린이 용 디제이 장난감 믹서도 팔더라고요.

실제 사용하는 턴테이블 기능들이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하나 갖고 싶더라고요. ㅋㅋ

 

강아지 인형

창신동 완구 거리를 다 둘러보고 집에 가려는 길목 끝에 작은 장난감 가게 하나가 아직 문이 열려있더라고요.

앞에 강아지가 멍멍! 어렸을 적 할아버지가 사줬던 강아지 인형이랑 비슷해서 반가웠습니다.

요즘에는 재밌는 장난감들이 많아서 인기가 없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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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신동 완구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눈 오리 스노볼 메이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죠.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지만 상인분들의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아 맞다! 떼쓰는 어린아이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창신동 완구 거리가 오후 6시에 닫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4시만 넘어도 문 닫는 가게가 많아요.

그래서 위 영업시간에 방문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로 추천해드린 거랍니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 꼭 한번 가보세요.

어릴 적 엄마 손 잡고 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좋습니다.

연말에 알맞은 마음 따뜻한 기분이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