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 추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트로피코 6
안녕하세요! 척척박사 365입니다. 오늘은 제가 공략과 팁을 소개했던 전략 시뮬레이션 스팀 게임인 트로피코 6을 추천하려고 해요! 많은 전략, 경영 게임들이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게임은 없는 거 같습니다. 정치, 경제, 지지율 등 많은 부분을 관리하며 진행시켜야 하기에 처음 조금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몇 번 해보신 분이라면 금방 감 잡고 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트로피코6 소개
트로피코 6은 한 나라의 독재자 혹은 대통령이 되어 나의 섬을 나의 국민들과 함께 발전시키는 스팀 게임입니다. 지도로 섬 선택이 가능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국민 들과 세력, 그리고 각 국의 나라들을 나의 편으로 만들 것인지 적으로 만들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 적으로 돌린다면 국민들은 게릴라로 변하여 불을 지르고 다닐 것이고, 세력과 다른 국가들은 최후의 통첩으로 플레이 내내 귀찮게 굴 것입니다.
트로피코 6의 스토리는 플레이어가 만들어갑니다. 독재자가 될 수 도 있고 세상 착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 독재를 마음먹고 게임을 했으나 플레이를 하다 보니 저는 국민을 위한 지지도 90% 이상의 공상주의 대통령이 되어있더군요.
2. 샌드박스 설정
튜토리얼 겸 임무 모드를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트로피코 6은 샌드박스로 플레이할 때가 더 재밌습니다. 지형 선택은 물론 시작 인구수와 자금도 변경해서 플레이할 수 있죠. 다양한 지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지형뿐만 아니라 지도의 종류에 따라 자원이 상이합니다. 샌드박스 설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샌드박스 설명 편을 참 고헤 주세요.
3. 국민 지지율
트로피코 6의 국민들은 생각보다 요구하는 게 많습니다. 먹을게 풍부하지 않거나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의 조건을 충족시켜주지 않으면 지지율을 떨어집니다. 현실세계와 완전히 똑같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현실세계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이 느껴집니다.
어떤 게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까?
- 다양한 먹거리
- 일자리 (실업률)
- 주거 가능 건물, 주거환경
- 범죄, 치안
- 세력에 대한 지지도
- 임금과 복지
4. 다른 나라와의 관계
처음 플레이할 때에는 식민지 시대부터 시작하지만 독립 후에는 다른 국가들과도 무역, 정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1개월마다 바뀌는 무역 차트로 인해 높은 가격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죠. 그러나 처음부터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각 나라와의 친밀도가 쌓여야 높은 가격에 수출할 수 있죠.
각 나라와 친밀도를 쌓으려면 그 나라와의 무역을 활발히 해야 합니다. 낮은 가격에 수출을 하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각 국이 요구하는 것들도 들어줘야 합니다. 굉장히 어이없게도 대사관 앞에 카바레를 건설해달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그러나 들어주지 않으면 우호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친밀도가 높으면 각 나라에서 금전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요.
5. 경제와 무역
무역은 하려면 수출할 제품이 있어야 합니다. 제 방법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꽤 괜찮은 방법이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무역 창을 모두 열어 놓고 수입, 수출을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다양한 건설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농장도 모든 작물로 하나씩 건설하고 목장도 마찬가지로 소, 돼지, 양, 라마, 악어 모두 하나씩 건설합니다. 그 이후 실업자 인구가 남는다면 럼주 공장을 위해 설탕 농장을 하나 더 건설합니다.
자 이제 수출할 상품은 생겼으나 운송을 해야겠죠. 저도 플레이할 때는 운송업자 사무소 1개면 되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관리하면 운송되는 시간이 늦어져 무역 완료 시점도 같이 느려지게 됩니다. 트로피코 6은 생각보다 현실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농장이 일반 농장이 아니라 대규모 농장인걸 눈치채셨나요? 운송업자 사무소는 한 농장당 한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그래야 빠른 운송으로 무역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선박 운행까지 빠르게 만든다면 빠른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죠.
6. 트로피코 6 공략
사실 공략 없이 하는 걸 추천드리지만 하다 하다 정말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인구가 많아진다거나 혹은 적어진다거나, 반란군들이 쳐들어와 게릴라로 화재를 일으키고 등등 게임을 방 헤하는 요소들이 있죠. 제가 게임을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들을 공략으로 만들어 봤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멀티 게임도 재밌지만 가끔은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아무 생각 없이 혼자서하는 스팀 게임을 하는 것이 휴식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특성상 집중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PC방처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니 맛있는 거 먹으면서 편하게하면 그것이 힐링 아니겠습니까? 오랜만에 빠져들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난 거 같아 즐겁네요. 요즘에는 이런 게임 많이 안 나오던데 어릴 적 타이쿤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스팀 게임 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추천한다면 바로 트로피코 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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