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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박사

녹색소비주간, “플라스틱 잘 가”… 지금 우리가 바꿔야 할 소비 습관

by 척척박사365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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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척척박사365입니다!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매해 이 날이 올 때마다 조금씩 미안해지곤 합니다.
재활용이 안 되는 컵에 커피를 담고, 손쉽게 비닐봉지를 집어 들고, 택배 포장을 뜯으며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를 외면한 채 살아왔으니까요.

하지만 2025년 6월, 우리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달을 ‘녹색소비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런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오늘부터 녹색소비, 플라스틱 잘 가!”

 

어디선가 들은 적 있는 말이죠.
그저 캠페인 슬로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면, 이번엔 정말 무엇인가 바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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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소비주간’이란?

 

2025년 6월, 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이례적으로 강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녹색소비주간은 단순히 물건을 덜 사자는 메시지를 넘어서, 더 나은 소비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실천 주간입니다.

정부는 백화점, 대형마트,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친환경 제품 판매 확대, 재활용 보증금 제도 강화,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입니다.

 

한 마트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하고, 한 편의점은 ‘제로 플라스틱’ 음료 코너를 신설했죠.
대단한 변화처럼 보이지 않아도, 분명 움직임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 “녹색소비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많은 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못해요. 너무 불편해서.”

하지만 사실 녹색소비는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들고 다니기
    카페에서 ‘텀블러 할인’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텀블러 한 번 사용할 때마다 평균 20g의 플라스틱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 장바구니 늘 챙기기
    편의점 갈 때 장바구니가 부담스럽다면, 접이식 에코백 하나만 가방에 넣어도 충분합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1년에 약 300장의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세제, 샴푸 ‘리필 제품’ 선택하기
    2025년 현재, 리필형 제품 시장은 지난해 대비 120% 성장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파우치로 제공되며, 포장재 쓰레기 또한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 “그럼에도 불편한 당신에게”

 

불편함은 변화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리고 소비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권리’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소비하는 물건 하나하나가
지구를 더 아프게 할 수도, 더 회복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선택하는 칫솔 하나, 포장지 하나가
2025년의 환경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기적’일 수 있죠.

 


🔍 지금 주목해야 할 ‘녹색소비 실천 아이디어’

실천법 설명 추천 브랜드
고체 샴푸 사용 물 없이 만든 샴푸바로 플라스틱 용기 없음 라쉬, 에티크
다회용 빨대 스테인리스, 실리콘 재질 사용 베터바이, 큐브에코
리필스테이션 활용 필요한 만큼만 덜어쓰기 올리브영 친환경 매대
중고거래 장려 새 제품 구매 대신 순환소비 당근마켓, 번개장터
플라스틱 프리 인증 제품 무플라스틱 인증 제품 우선 구매 제로웨이스트샵 등

 


🎯 플라스틱 문제, 얼마나 심각할까?

  • 한국인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연 132kg (OECD 평균보다 30% 많음)
  •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연간 해양 생물 피해: 2조 원 이상
  • 우리가 매주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 신용카드 1장 분량

이쯤 되면,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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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변화

  1. “새로 사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부터 사용하기
  2. 불편하더라도 “한 번쯤은 리필 제품을 선택해보기”
  3. “친환경 브랜드”에 조금 더 투자하기
  4. 지인에게 “이런 습관 한번 해보라”고 추천하기

이런 사소한 선택이 반복되면,
그건 캠페인이 아니라 ‘생활’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2025년 6월, 우리는 단순히 환경의 날을 맞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행동의 달”로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플라스틱은 이제 ‘잘 가’가 아니라 ‘이제 그만’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은 정책이나 캠페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소비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당신의 장바구니, 당신의 텀블러, 당신의 선택이
세상을 조금 덜 뜨겁고, 더 맑고, 더 숨 쉬기 편한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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